본문 바로가기

식탁 위의 프로그래머

[정자동 카페골목] 멕시칸 음식점 라비다로카! La Vida Loca

정자동 카페골목에서 우연이 들어갔다가 얻어걸린 라비다로카!

멕시칸 음식점이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바깥쪽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여름에 시원할 듯하고.


원래는 친구가 추천해준 존쿡 - 델리미트에 가려고 했는데, 예약 꽉차있고, 자리도 없고.. 다른데 가보자~ 라고 하고 발견한 곳!! 근데 존쿡 델리미트, 여긴 4-5 테이블 밖에 없어서.. 회전율 안좋을 것 같은데 킁




정자동 카페골목 라비다로카(La Vida Loca) 찾아가는 길//






사람들이 없는곳으로만 찍은 라비다로카 내부 ㅎㅎ




내부는 시멘트로 된 벽에 장을 놓아서 아기자기한 소품들, 책자들로 진열되 있었어요.

전 천장이 높은 가게들이 좋은데, 여긴 천장도 높았음 ㅋㅋ


가게 바깥쪽에도 가게 테이블들이 비치되어있어서 (위에 천막쳐짐) 밖에서 먹는것도 괜찮을듯하구요.




입구쪽에 저래 써져있길래 한컷 찍어줌.



너무 배가 고팠으므로, 먹으려는 메뉴만 한장 찍었어요 ㅎㅎㅎ



Fajita 화지타(화히타) 파히타라고도 하더라고요

- 철판 위에 올린 구운 고기와 야채, 라이스, 리프라이드빈, 과카올래(??과카몰리인듯 발음하기 나름이니까)등을 별도로 제공되는 토르티아에 찍어 싸서 먹는 요리. 두 분이 드시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저는 콤보화지타(비프+치킨)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도 하나 살짝 시켜줬어요.






요즘 더운지라 목을 축일 겸 산미구엘 생맥~ 한잔을 시켜서 식사전에 마셔줬습니다 ㅎㅎ





화지타 나오기전 먼저 나온 셀러드. 정확히는 샐러드라기보다는 다른 이름이었는데 잘 생각이 안나요 ㅋ 으잉;;





기다리던 화지타가 나왔습니다. 살짝살짝 핏기도 있는것이 잘 익기도 한것이 비프의 굽기정도가 맘에 쏙들었어요. 라이스도 있고, 옆에 된장같은느낌의 저 소스. 정체를 알고 싶지만 아직 모르겠네요 ㅋㅋ 

검색해도 잘 나오질 않음 ㅠ




화지타를 싸먹으라고 나온 또르티아또띠아

또르티아 만으로도 배를 채우겠어요. 월남쌈먹는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여러 소스들! 이름은 잘 모름! 과카몰리만 알겠네요 ㅋㅋ 아시는 분은 댓글좀 달아주세요 :(




화지타에 사이드로 나온 샐러드. 엇.... 이럴줄 알았으면 샐러드 안시키는건데 ㅋㅋ




다 해치워버린 결과물!

정말 배고픈 상태에서 둘이서 먹었는데 부족함 없이 잘 먹었어요. 맥주를 곁들여서 그럴수도 있다는 함정 ㅋ

화지타에 샐러드가 기본으로 나오는지 모르고 다른 메뉴로 시킨게 살짝 함정이긴 했지만 가게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괜찮았어요.


다른곳에 가려다 얻어걸리긴 했지만, 정자동에 괜찮은 가게 하나 찾았네요 :)





정자동 카페골목 멕시칸 음식점 라비다로카(La Vida Loca) 찾아가는길!




페이스북 링크 - 식탁위의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