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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프로그래머

[죽전/보정동 카페거리] 카페 노크(Knock)

정자동 카페골목은 자주갔어서, 이번엔 죽전역 근처의 보정동 카페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죽전역에서 신세계쪽을 나와서 탄천을 살짝 건너야 해요.




죽전역, 보정동 카페거리 가는길/




쫄래 쫄래 구경하면서 다니다가, 마침 자리가 있는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갔어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카페 들어가는데도 힘들었음 ㅠ




요기가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의 한켠에 자리한 노크(Knock)






보정동 카페거리, 노크(Knock) 입구



노크 입구에요. 입구 오른쪽에 벚꽃나무가 있더라고요. 으응? 6월인데?




가까이 가서 보니 인조 ㅋㅋㅋㅋㅋ 

저도 한국사람인지라 만져보고 나서야 "ㅋㅋㅋ 아 그럼 그렇지 가짜였어."가 나오더라고요.




노크(Knock) 내부 모습







여러분들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요 되도록 사람이 없는 쪽으로만 찍느라 가게 내부를 많이 담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요정도면 아늑한 노크의 분위기를 어느정도는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여러 메뉴들이 많았는데 비주얼이 땡기는 블루베리 생크림 라떼 하구 헤이즐럿 라테를 주문했어요.



내가 먹는것만 주로 메뉴판을 찍어오는 이기적인 모습 ㅋㅋㅋㅋ







블루베리 생크림 라테 ㅋㅋㅋ 사이즈가 진짜 BIG 이에요. 다 마시는데 한참 걸림.

마셨다기 보다는 먹었다는 표현을 써야할듯한 위용이었어요 ㅋ


이건 헤이즐럿라테 토끼를 그려주심. 흥 ㅋㅋㅋㅋㅋ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블루베리 생크림 라테를 홀짝홀짝 거리며 노트북도 하고, 책도 보면서 쉬다가 나왔어요.

카페가 커서 테이블도 많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고 ㅎㅎ  조명도 은은히 깔린게 산뜻하게 책보기 좋더라고요 :)


어쨋든 ㅋㅋ 조금 멀...긴 했지만 ㅋㅋㅋㅋ 나름 분위기 좋았던 보정동 카페거리 나들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뿅!!!